역대급 불수능으로 평가 받는 2019학년도 수능에서 만점자가 9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15명보다 6명 줄었다.
성기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4일 수능 채점 결과를 발표하면서 "올해 수능 만점자가 9명으로 재학생 4명, 졸업생 5명"이라고 밝혔다. 이 중 인문계열 3명, 자연계열은 6명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구의 2019학년도 수능 표준점수 기준 최고점자는 자연계열에서 418점을 받은 경북고 출신 졸업생으로 알려졌다. 국어에서 2점짜리 1문제와 생명과학Ⅰ과 지구과학Ⅰ에서 각각 1문제를 틀린 것으로 파악됐다. 재학생 중에서는 국어에서 2점짜리 2문제를 틀린 경신고 학생이 표준점수 417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선택과목은 화학Ⅰ, 생명과학Ⅰ이었다.
대구에서 인문계열 최고점자는 능인고 재학생으로 표준점수 414점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국어에서 2점과 3점짜리 문제 1개씩 틀렸으며, 탐구영역에서 동아시아사와 세계사, 아랍어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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