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가족 예능 '싱글 황혼의 청춘 찾기-아모르파티'(이하 '아모르파티')가 첫 방송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오늘(9일, 일) 밤 10시30분에 방송되는 '아모르파티'는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살아가는 스타들을 홀로 키워낸 홀어머니, 홀아버지들이 함께 여행을 떠나, 싱글의 황혼들이 모여 청춘을 되찾아가는 모습을 담아내는 프로그램.
강호동이 스튜디오 메인 MC를 맡아 부모님들의 여행을 지켜보는 자녀들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이청아, 허지웅, 배윤정, 나르샤, 하휘동의 부모가 싱글 황혼의 여행을 떠난다. 방송인 박지윤과 하이라이트 손동운은 부모님의 여행 인솔자로 참여해 분위기 메이커로 나선다.
'아모르파티' 출연진의 부모님들은 홀아버지, 홀어머니라는 공통점이 있다. 프로그램에서는 이 출연진의 부모님을 '싱글 황혼', 줄여서 '싱혼'으로 일컫는다.
'아모르파티'라는 제목은 '사랑'이라는 뜻의 '아모르(Amor)'와 '운명'이라는 뜻의 '파티(Fati)' 합성어로 '자신의 운명을 사랑하라'는 뜻.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누구의 아버지, 어머니가 아닌 한 남성, 한 여성으로서 출연진들의 부모들이 청춘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담아내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한다.
연출을 맡은 이민정PD는 지난 7일 개최된 제작발표회에서 "홀아버지, 홀어머니를 모시고 있는 스타들이 프로그램의 첫 번째 섭외조건이었다. 주인공을 혼자 계신 부모님을 설정한 이유는 부모 자식간 애틋함의 깊이가 남다를 것이라는 이유에서였다"고 '싱혼'인 부모님을 모시고 있는 출연진들을 섭외한 이유를 설명하기도.
제작진은 "부모님의 여행이야기에 출연자들의 반응이 매우 다양하면서도 흥미로웠다. 부모님을 관찰하며 느낀 출연자들의 다양한 감정을 시청자들 역시 고스란히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 온 가족과 함께 시청하시면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잃어버린 젊음을 되찾기 위해 나선 부모님과 그동안 몰랐던 부모님의 모습을 알아가는 자녀들의 힐링 가족 예능 프로그램 tvN '아모르파티'는 12월 9일 밤 10시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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