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는 10일 사내 교육장에서 '1만 인재 양성,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입학식을 갖고 교육을 시작했다.
이 아카데미는 삼성전자가 최근 발표한 총 180조원 규모의 '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 방안' 의 하나로, 소프트웨어 전문가를 양성해 청년실업 문제 해결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설립됐다.
삼성전자는 전국의 대학생·청년 취업 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적성 진단과 인터뷰를 거쳐 구미 지역 75명 등 전국적으로 1기 교육생 500명을 선발했다.
삼성전자는 내년 하반기에도 2기 교육생 500명을 선발(www.ssafy.com) 하는 등 향후 5년간 1만명의 청년 소프트웨어 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입학식은 구미를 비롯해 서울·대전·광주 등 4곳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교육생들은 향후 1년간 교육을 받는다.
1·2학기로 나눠 알고리즘과 프로그래밍 언어 등 소프트웨어 기초 학습을 위한 몰딥형 코딩 교육 과정과 자기주도형 학습을 받게 된다.
또 학기 종료 후에는 진로 코칭, 취업특강, 채용정보 제공 등 서비스를 지원하는 '잡 페어'도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소프트웨어 교육을 무상 지원하고, 교육 기간에 월 100만원의 교육 지원비를 지급한다. 성적 우수자들에겐 삼성전자 해외연구소 실습 기회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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