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영 전 경주대학교 교수(61)가 신경주지역개발주식회사 제4대 대표이사에 10일 취임했다.
최 신임 대표이사는 경주 출신의 조경 및 도시개발 분야 전문가로 22년간 경주대 조경도시개발학과 교수로 강의와 연구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 농축산식품부 농천경관자원자문위원을 비롯해 문화재, 도시계획, 경관, 건설 및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식견을 갖고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신경주지역개발주식회사는 경주시 건천읍 화천리 일대 KTX신경주 역 주변의 체계적인 복합 신도시 조성을 위해 공공부문에서 경주시와 LH, 경상북도개발공사, 민간부분에서는 태영건설컨소시엄이 공동출자해 2008년 설립됐다.
신경주역세권지역개발사업을 위한 특수목적법인인 신경주역세권공영개발주식회사의 자산관리회사로서 역세권개발사업 추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신경주역세권지역개발사업은 총사업비 2천236억원, 개발면적 53만7천㎡, 수용인구 약 1만4천명 규모의 사업으로, 오는 2021년 12월까지 신도시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현재는 전체 토지면적의 80% 정도가 협의보상을 통해 확보됐으며, 문화재시굴조사가 진행 중이다.
댓글 많은 뉴스
尹, '부정선거 의혹' 제기 모스 탄 만남 불발… 특검 "접견금지"
윤희숙 혁신위원장 "나경원·윤상현·장동혁·송언석 거취 밝혀야"
관세 폭탄에 노동계 하투까지…'내우외환' 벼랑 끝 한국 경제
김상욱, '소년 이재명 성범죄 가담' 주장 모스탄에 "추방해야"…이진숙 자진사퇴도 요구
특검 압수수색에 권성동 "야당 탄압"…野 "국회의장 메시지 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