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류승수 아내 윤혜원이 뱃속에 있는 '이몽이를 위한' 기부 플리마켓을 열기로 결심했다.
과거 인터넷 쇼핑몰 CEO답게 윤혜원은 쇼핑몰을 하던 당시 촬영에 사용하고 모아뒀던 엄청난 양의 옷과 구두, 가방을 거실 한가득 채워 보는 이들로 하여금 놀라움을 자아냈다.
플리마켓은 혜원 씨의 꽃 가게 마당이었다. SNS로 소식을 듣고 찾아온 사람들은 플리마켓 오픈 전부터 줄을 서서 기다렸다.
플리마켓이 열린 지 2시간 30여 분 만에 모든 물품들이 다 팔렸다. 정산 금액은 모두 232만 원이다.
이어 류승수♥윤혜원 부부는 기부 태교로, 둘째 태몽 '이몽이'의 이름으로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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