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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C 2017년도 방송평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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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C 대구방송(사장 김정길·사진)이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가 19일 발표한 '2017년도 방송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에서 TBC는 88.86점(100점 만점)으로 2016년도 방송평가 86.38점보다 2.5점 향상됐고, 10개 지역민방 중에서 가장 높았다. 지역민방 영역에서 TBC 다음으로 G1 86.22점, JTV 85.21점 , UBC 84.75점, JIBS 84.32점, CJB 84.26점, OBS 84.11점, KBC 83.83점, TJB 83.21점 , KNN 81.50점으로 나타났다.

전체 방송에서 TBC의 평가 점수가 가장 높았다. 88.86점의 TBC 뒤를 이어, KBS1 85.89점, SBS 78.02점, KBS2 77.08점, MBC 73.67점 등 이었다. 다만 방통위는 매체별 평가항목과 배점이 달라 방송매체 간 비교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법 제31조에 따라 모두 153개 방송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방송내용, 편성, 운영 부문에 대한 종합 평가를 실시했다. 방송내용 부문은 프로그램의 질·수상 실적·시청자 평가 등을, 편성 부문은 지역 자체 제작 비율'장애인 시청 지원·재난 방송 등을, 운영 부문은 재무건전성·방송법 준수·인적자원 개발 투자 등의 평가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평가는 방송법 제17조에 따라 내년 방송사 재허가 및 재승인 심사에 40% 반영된다.

TBC는 2016년 발표된 '2015년도 방송평가'에서도 10개 지역민영방송 중 1위를 차지했고, 당시 4년 연속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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