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의 '뚜두뚜두'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K팝 뮤직비디오' 1위에 등극했다.
유튜브는 19일 '올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K팝 공식 뮤직비디오' TOP 10을 공식 발표하면서, 블랙핑크가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유튜브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수 중 94%가 해외 지역으로 드러났다.
유튜브는 동시에 '유튜브 리와인드 2018'을 통해 올 한해 트렌드를 이끈 전 세계 아티스트에 블랙핑크를 선정했다.
블랙핑크는 아리아나 그란데, 브루노 마스, 켄드릭 라마 등 글로벌 슈퍼스타들과 '올해의 아티스트'에 이름을 나란히 올렸다. K팝 걸그룹으로는 유일하다.
뿐만 아니라 블랙핑크는 유튜브에서 1600만명에 달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최다 구독자'를 가진 K팝 그룹이다.
또한 지난 8월 데뷔 2년만에 걸그룹 최초 '다이아몬드 크리에이터 어워즈'를 받기도.
이와 같이 유튜브를 통해 증명된 블랙핑크의 글로벌 영향력을 미국에서 먼저 알아봤다.
블랙핑크는 올해 세계 최대 유니버설 뮤직 그룹의 대표 레이블인 인터스코프 레코드와 손잡고 미국 무대에 본격 진출을 예고하며 2019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기대케 했다.
또한 내년 1월부터 진행되는 블랙핑크 데뷔 첫 월드투어인 'BLACKPINK 2019 WORLD TOUR [IN YOUR AREA]'는 현재 방콕, 마닐라, 홍콩, 자카르타 티켓 오픈이 완료됐고,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타이베이도 순차적으로 오픈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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