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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구·인분 냄새난다"…편의점 인기 멜론빵, 뭐 넣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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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두리안 향료 투입…2만 개 전량 회수

채널A 보도 갈무리
채널A 보도 갈무리

편의점에서 판매된 멜론 크림빵에서 불쾌한 냄새가 난다는 소비자 불만이 잇따르면서, 유통업체가 해당 제품 회수에 나섰다.

1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최근 편의점 인기 상품인 멜론 크림빵을 구매한 소비자들이 "냄새 때문에 먹기 어렵다"는 후기를 온라인에 연이어 올렸다.

후기에는 "하수구 같은 냄새가 난다", "포장을 열자마자 버렸다" 등 강한 불쾌감을 호소하는 내용이 다수 포함됐다.

이 제품은 원래 크림에서 달콤한 멜론 향이 나는 점이 특징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어왔다.

논란이 확산되자 업체는 원인 조사에 착수했고, 제조 과정에서 멜론 향료 대신 '두리안 향료'가 사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두리안은 특유의 강한 냄새로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열대 과일로, 일부 항공기나 숙박시설에서는 반입이 제한되기도 한다. 그 냄새는 종종 하수구나 썩은 양파 냄새에 비유된다.

문제가 된 제품은 약 2만 개가 시중에 유통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업체는 즉시 회수 조치에 들어갔다.

유통업체는 현재 문제 제품을 모두 수거하고 정상 제품만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조사 측은 "향료 공급업체가 두리안 향을 멜론 향으로 잘못 표기해 납품했다"며 "원료 확인 과정이 충분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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