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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장 재도전하는 김부겸, 그의 딸인 배우 '윤세인'에도 관심 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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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서도 선거 운동 도운 바 있어

2014년 5월 27일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 유세 현장에서 선거홍보물을 나눠주고 있는 윤세인씨. 연합뉴스
2014년 5월 27일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 유세 현장에서 선거홍보물을 나눠주고 있는 윤세인씨.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6·3 지방선거에서 '보수텃밭'으로 불리는 대구시장 선거에 재도전하면서, 그의 딸인 배우 윤세인(본명 김지수)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는 과거 김부겸이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했을 당시에도 선거 유세에 나선 바 있다.

2일 연예계에 따르면 1987년생인 윤세인은 김 전 총리의 차녀다. 그는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를 졸업한 뒤 2011년 드라마 '폼나게 살거야'로 데뷔했다. 2014년 방영된 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 이후 작품 활동은 없다. 최창근 고려아연 명예회장의 아들인 최민석 스틸싸이클 부회장과 2015년 결혼했다.

참고로, 윤세인은 본명과 같은 이름의 선배 배우가 있다는 점과 아버지가 정치인이라는 점 때문에 예명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폼나게 살거야' 오디션에 붙고 촬영에 들어갈 당시 작가를 비롯한 모든 스태프는 윤세인의 아버지가 정치인이라는 사실을 몰랐다고 한다.

그는 2014년 8월 '우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아버지가 정치인이다 보니 말이 나오고 소문나는 게 싫어서 자기 검열을 많이 했던 것 같다"며 "제 철칙은 '일할 때 아버지에게 누가 되는 행동은 하지 말자'"라고 밝힌 바 있다.

윤세인은 2012년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소속으로 대구 수성갑에 도전한 아버지 김 전 총리의 선거 운동을 도우며 주목받았다. 또 2014년에도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으로 대구시장에 출마한 김 전 총리를 돕기 위해 대구 동성로, 범어네거리 등 청장년층 유권자가 밀집한 지역에서 유세에 참여했다.

한편 김 전 총리는 '지역주의 타파'를 내세우며 '보수 텃밭'으로 평가되는 대구 정치권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2012년 총선과 2014년 대구시장 선거에서 모두 고배를 마셨다. 이후 2016년 총선에서 대구 수성갑에 당선됐다. 2020년 총선에서는 낙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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