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크리스마스의 악몽이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미쳤다. 코스피는 26일 미국 증시의 급락여파에 2020선으로 밀려났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00포인트(1.31%) 내린 2,028.01로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1일(2,024.46) 이후 약 두 달 만의 최저치다.
지수는 26.20포인트(1.27%) 내린 2,028.81로 출발해 장중 한때는 2,014.28까지 내려갔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05포인트(0.60%) 내린 665.74로 종료했다.
지수는 11.09포인트(1.66%) 내린 658.70으로 개장해 약세 흐름을 이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25.2원)보다 0.2원 오른 1125.4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예성강 방사능, 후쿠시마 '핵폐수' 초과하는 수치 검출... 허용기준치 이내 "문제 없다"
與 진성준 "집값 안 잡히면 '최후수단' 세금카드 검토"
[르포] 안동 도촌리 '李대통령 생가터'…"밭에 팻말뿐, 품격은 아직"
안철수 野 혁신위원장 "제가 메스 들겠다, 국힘 사망 직전 코마 상태"
이재명 정부, 한 달 동안 '한은 마통' 18조원 빌려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