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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18 KBS 가요대축제' 사회를 맡은 방탄소년단 진은 "한국 가요계에 한 획을 그은 봄여름가을겨울의 전태관 선배님께서 어제 별세하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MC 트와이스 다현은 "선배님께서 남기신 음악을 오래도록 기억하겠다"며 고개를 숙였고, 진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묵념했다.
신장암으로 투병하던 전태관은 전날 오후 11시 50분 눈을 감았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31일 오전 9시다. 장지는 먼저 떠난 부인이 잠든 용인 평온의숲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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