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성전자㈜(대표이사 김종식·사진)는 28일 임직원이 함께 마련한 성금 1억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직무대행 김수학)에 전달했다.
희성전자 직원들은 지난 1년간 급여에서 1천원 이하의 금액을 절삭해 400만원의 성금을 조성했다. 여기에다 회사가 낸 9천600만원의 기부금을 더해 마련한 성금을 전달했다.
1974년 설립된 희성전자는 LCD 및 전자부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해온 대구 대표 중견기업으로, 2012년부터 매년 1억원을 기부하고 있다.
김종식 희성전자 대표이사는 "사람과 기술을 통해 고객·구성원·사회의 행복을 추구하는 경영이념과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려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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