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오피스텔 매매가격이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2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2018년 4분기 전국 오피스텔 가격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구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전분기 대비 0.38% 하락했다. 울산(-1.79%), 세종(-0.67%), 부산(-0.51%)에 이어 전국에서 네번째로 많이 내렸다. 전국 평균은 보합세(0%)를 나타냈다.
감정원 관계자는 "정부 대책과 경기 부진,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시장 관망세가 짙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수요 대비 공급 과잉이 지속되면서 4분기 3개월간 대구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10월 -0.01%→11월 -0.16%→12월 -0.21%로 하락폭을 키웠다.
4분기 대구 오피스텔 전세가격도 0.03% 하락했다. 신규 입주 물량 증가에 따른 매물 과다로 내림세를 보였다. 월세 역시 입주 물량 증가로 매물 적체 현상이 계속되면서 0.11% 하락했다.
이번 조사에서 대구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격은 8천942만원으로, 전국 6대 광역시 가운데 광주(6천391만원) 다음으로 낮았다. 부산은 1억3천287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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