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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기초단체장·의장 릴레이 인터뷰] 이재호 칠곡군의회 의장 "군민과 함께 하는 '동행 의회' 펼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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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호 칠곡군의회 의장
이재호 칠곡군의회 의장

"올 한해도 오직 군민과 함께 하는 '동행 의정'을 펼치겠습니다."

이재호 칠곡군의회 의장은 "군민의 생각으로 군정을 바라보고 군민의 마음으로 의정활동을 하는 군의회가 되겠다"며 새해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자신을 제외한 총 9명의 군의원이 소속 정당을 떠나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현재 칠곡군의회는 자유한국당 소속 군의원 6명(비례 1명 포함), 민주당 소속 군의원 4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 때문에 지난해 7월 제8대 군의회 출범 당시만 해도 군의회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의 시선이 많았다. 하지만 이는 기우에 불과했다는 게 이 의장의 설명이다. 오로지 군민만 바라보고 가겠다는 것이 모든 군의원의 뜻이라고 했다.

이 의장은 "10명의 군의원 중 6명이 초선 의원"이라면서 "그래도 그간 행정사무 감사와 예산 심의 과정에서 다들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서 만족할 만한 소기의 성과가 있었다"고 자평했다.

의회의 위상 강화에 대한 입장 및 계획도 분명히 했다.

그는 "원칙적으로 의회와 집행부는 동등한 관계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며 "앞으로 의회와 집행부가 동등한 관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그 부분이 의장으로서의 목표"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의원들의 역량 강화에 힘을 쏟겠다고 천명했다. 지난해 6개월이란 짧은 기간 동안 4차례나 의원 연수를 했고 올해에도 의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의원 연수를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 의장은 "의회는 군민들을 대표하는 기관인 만큼 집행부가 보다 의회와의 소통에 힘을 기울여줬으면 좋겠다"며 "의회도 집행부에 대해 견제할 것은 견제하고 협력할 것은 협력해서 군민이 체감하는 행복한 칠곡 만들기에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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