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KBS1 TV '거리의 만찬'에서는 '소아완화의료'에 대해 이야기한다. 소아완화의료는 희귀중증 질환을 가진 어린 환자와 가족들이 치료 과정에서 경험하는 어려움을 해소해 주는 통합적인 의료 서비스다.
박미선, 김지윤, 김소영 세 MC는 직접 국내 최초의 전문 소아완화의료팀이 있는 서울대 어린이병원을 찾아간다.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있는 소아완화의료팀은 소아 전문의뿐만 아니라 의료 사회복지사, 미술치료사, 간호사 등이 한 팀으로 이루어져 있다.
범창이는 치료의 기적을 바라기 힘든 상태이다. 그렇지만 자신을 돌보느라 고생하는 엄마를 위해 소아완화의료팀과 함께 이벤트를 준비했다. 팔이 떨리고 편지를 쓰는 손이 뜻대로 움직이지 않지만, 엄마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범창이의 옆에서 하루하루를 함께하는 소아완화의료팀의 배려와 범창이의 따듯한 마음에 MC들은 크게 감동했다.
병원에서의 투병 생활로 석현이 엄마는 오히려 아이를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소아완화의료팀이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소아완화의료팀은 때론 친구처럼 때론 가족처럼 옆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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