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문(73) 선린대학교 신임 총장은 3일 "내년에 개교 50주년을 맞는 선린대에 총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 특히 해를 거듭할수록 격변하는 대학 상황을 잘 대처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많이 느낀다"며 "구성원 모두와 한마음 한뜻으로 대학발전을 위해 같이 노력해 국내 최고의 대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김 총장은 영남대학교 대학원에서 약학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선린대 교수, 대한약사회 이사, 선린복지재단 이사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부의장 등 사회 각계분야의 장을 두루 거쳐 이번 선린대 총장직에 올랐다. 그는 다양한 사회활동에 대한 공로로 2002년 대통령 표창, 2005년 국민훈장 목련장 등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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