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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건설, 48층 주상복합 '죽전역 빌리브 스카이' 1월 중 분양

아파트 504가구, 오피스텔 48실로 구성

죽전역 빌리브 스카이 조감도. 신세계건설 제공
죽전역 빌리브 스카이 조감도. 신세계건설 제공

신세계건설은 1월 중 '죽전역 빌리브 스카이'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대구 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 초역세권 입지에 들어선다. 아파트 504가구(전용면적 84~219㎡), 오피스텔 48실(전용 84㎡)로, 지상 최고 48층 높이의 초고층 주상복합단지로 조성한다.

'빌리브(VILLIV)'는 신세계건설이 지난해 론칭한 프리미엄 주택 브랜드다. 신세계 센텀시티점, 스타필드 하남, 동대구복합환승센터 등 랜드마크급의 거대 유통상업시설을 건축했던 신세계건설이 그동안 쌓아온 시공 노하우를 발휘해 짓는다.

'빌리브 스카이'는 신세계건설이 대구신세계, 빌리브 범어에 이어 대구에서 선보이는 세 번째 브랜드로 지역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신세계건설은 2016년 동양 최대 백화점 '신세계 대구점'을 성공적으로 준공했고 같은 해 공급한 '빌리브 범어(구 더하우스 범어)'는 지난해 10월 입주와 함께 4억원 가량의 웃돈이 붙으며 화제를 모았다.

'빌리브 스카이'는 신세계건설이 내놓는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인 만큼 뛰어난 상품성을 자랑할 전망이다. 지역 내 수요층이 두꺼운 중대형 위주로 구성하며 전 가구 남향위주 배치, 기존 아파트 대비 30cm 높은 2.6m 높이의 높은 천장고로 우수한 채광과 공간감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 진도 9.0에도 견디는 내진설계(미국 기준)도 선보인다.

여기에 일반 아파트 부대시설과 차별화한 고품격 커뮤니티 '빌리브 클럽'과 독립된 샤워공간 및 노천 히노끼탕(여성)이 있는 사우나 시설을 도입한다.

'빌리브 스카이' 입지는 대구 신흥 주거지로 떠오른 서대구권과 죽전네거리에 형성된 상권이 만나는 곳으로 각종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중심 자리로 평가 받고 있다.

단지 바로 앞 죽전역을 비롯해 성서IC, 중부내륙고속지선 등 광역교통망을 이용하기 좋다. 또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감삼초, 죽전중, 서남중 등 다수의 학교도 도보거리에 있고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을 비롯한 법조타운과 서대구산업단지, 성서산업단지 등도 인접해 있다.

미래가치도 높다. 단지가 들어서는 달서구 인근에는 서대구 고속철도역이 2020년 준공을 목표로 내년 2월 첫 삽을 뜰 예정이다. 이곳은 KTX, SRT 등 고속철도와 대구권 광역철도가 정차하는 복합역사로 조성될 계획이다.

부동산 규제에도 비교적 자유롭다. 현재 대구 수성구는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입주 시까지 분양권 전매가 제한된다. 반면 달서구에 위치한 '빌리브 스카이'는 전매제한기간이 6개월이다.

'빌리브 스카이' 모델하우스는 대구시 동구 신천동 299-4(대구MBC 네거리)에 들어선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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