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인사가 8일 단행되면서 신문사·방송사 출신 주요 인물이 3명으로 늘어 화제다. 신문인 한겨레 출신 대변인 김의겸, 방송인 KBS 출신 부대변인 고민정, 그리고 MBC 출신 국민소통수석 윤도한이다.
김의겸은 1990년 한겨레 신문에 입사했다. 1988년 한겨레가 창간한지 3년째 되던 해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겨레 신문 창간위원 이력을 갖고 있다. 김의겸은 이어 논설위원, 편집국 선임기자 등으로 있다가 지난해 2월부터 대변인으로 있다. 1963년생으로 올해 나이 57세.
고민정은 KBS 30기 공채(2004년) 아나운서 출신이다. 2004년부터 2017년까지 KBS에 몸담았다.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
윤도한은 1985년 MBC에 입사했다. 최근까지 MBC 논설위원으로 있었으며, 이번에 국민소통수석에 임명됐다. 1960년생으로 올해 60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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