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난해 한반도 지진 115회…관측 사상 세 번째로 많아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2017년 포항지진 영향…가장 강력한 지진은 2월 11일 규모 4.6

규모 5.4 포항 지진이 발생한 지 1년이 다가오지만 상당수 건물이 복구되지 않은 채 위험에 노출돼 있다. 철거를 앞둔 북구 환호동 대동빌라 건물이 13일 출입통제 없이 1년 전 모습 그대로 방치돼 있다. 우태욱 기자 woo@msnet.co.kr
규모 5.4 포항 지진이 발생한 지 1년이 다가오지만 상당수 건물이 복구되지 않은 채 위험에 노출돼 있다. 철거를 앞둔 북구 환호동 대동빌라 건물이 13일 출입통제 없이 1년 전 모습 그대로 방치돼 있다. 우태욱 기자 woo@msnet.co.kr

지난해 한반도와 그 주변 바다에서 발생한 지진이 관측 사상 세 번째로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한반도와 그 주변 바다에서 발생한 지진은 총 115회로 집계됐다.

기상청이 지진을 관측하기 시작한 1978년 이래 가장 많은 지진이 일어났던 해는 2016년(252회)이다. 이어 2017년(223회), 지난해 순이다.

2016년 9월 12일 경주에서는 1978년 이래 가장 강력한 규모 5.8의 지진이 일어났다. 이어 2017년 11월 15일 포항에서는 두 번째로 강력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난해 역대 세 번째로 많은 지진이 일어난 데는 이 포항 지진의 영향이 컸다.

우남철 기상청 지진 전문 분석관은 "지금까지 포항 지진의 여진은 총 100회 발생했는데, 지난해 연초 많이 일어났다"고 전했다.

지난해 발생한 가장 강력했던 지진은 2월 11일 포항 북구 북서쪽 5㎞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4.6으로, 이 역시 규모 5.4 지진의 여진이었다.

지난해 발생한 지진을 규모별로 살펴보면 4.0대가 1번, 3.0대가 4번, 2.0대가 110번이다.

기상청이 아날로그 방식으로 지진을 관측한 1978∼1998년 연평균 지진은 19.2회였다. 1999년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하면서 관측되는 지진이 급증했다. 1999∼2018년 연평균 지진은 69.95회 발생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해외 순방에서 귀국하자마자 청와대에서 부동산·주식 시장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국민 눈높이 맞춤형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
경기 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대구의 상가 1층 공실률이 급증하고 있으며, 2분기에는 10.2%로 전국 평균을 웃도는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
경북 포항에서 해병대 20대 부사관이 총기 사고로 숨진 채 발견되었고, 군 당국은 총기 관리의 허점을 조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구와 경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일본과의 엔화 방어를 위한 외환시장 개입을 '우정의 신호'로 설명하며, 일본과의 공동 개입이 28년 만에 이루어..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