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매드 클라운이 18일 밤 12시 25분(19일 0시 25분)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다.
매드 클라운과 스텔라 장이 함께 출연한다. 두 사람이 작업한 곡 'No Question'은 오늘 발매됐다. 즉, 발매에 앞서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 당시 이 곡을 공연한 것.

아울러 이날 출연진 정보를 살펴보면, 매드 클라운과 마미손이 함께 표기돼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해 엠넷(Mnet) 랩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에 등장해 화제가 된 복면 래퍼 '마미손'을 두고 매드 클라운이라는 주장이 잇따랐다. 그러나 매드 클라운은 이를 적극 부인해 왔다.
그러나 현재 '매드 클라운=마미손'은 기정 사실화한 상황이다. 마미손의 곡 '소년점프' 크레딧에서 작사 및 작곡자가 매드 클라운이라는 표기가 확인된 바 있다.
따라서 이날 방송에서 매드 클라운이 스스로 마미손임을 밝힐지 주목된다. 이날 두 뮤지션은 별개의 무대를 꾸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마미손은 언론 보도에서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 당시 매드 클라운에 대해 "대기실이 바로 옆이었는데 보지 못했다"고 밝혔는데, 여전히 얼터 에고(alter ego, 또 다른 자아) 콘셉트를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매드클라운과 마미손의 대기실이 서로 붙어 있는 사진을 공식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기도 했다. 인스타그램
이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은 "사골(너무 우려먹는다는 뜻)" "무관심이 답" "슬슬 질린다" "노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네티즌은 "복면을 직접 벗겨버리겠다"고 다소 강경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매드 클라운은 35세(본명 조동림), 스텔라 장은 29세(본명 장성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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