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새벽 1시 카타르 대 이라크 "대한민국 아시안컵 8강 상대 결정전"…JTBC3로 채널 이동

22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한국과 바레인의 16강전에서 연장 전반 추가 골을 넣은 뒤 손흥민과 지동원이 부상으로 조기 복귀한 기성용의 유니폼을 들어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22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한국과 바레인의 16강전에서 연장 전반 추가 골을 넣은 뒤 손흥민과 지동원이 부상으로 조기 복귀한 기성용의 유니폼을 들어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대한민국이 바레인에 연장전 끝 2대1 승리를 기록, 2019 아시안컵 8강에 진출했다.

이어 카타르 대 이라크의 16강전이 진행된다. 한국의 8강 상대를 결정하는 경기다.

JTBC3에서 중계한다.

카타르는 앞서 우승후보 사우디아라비아를 조별예선 3차전에서 2대0으로 격파하고 왔고, 조별예선 3경기에서 팀의 10골 중 7골을 넣어 득점왕 후보로 떠오른 알모에즈 알리의 존재감이 크다.

그런데 이라크도 조별예선에서 이란과 0대0으로 비기는 등 만만치 않은 전력을 보여준 바 있다.

따라서 카타르 대 이라크의 경기는 이번 아시안컵 16강전 8경기 가운데 앞서 벌어졌던 일본 대 사우디 전(일본 승리)만큼 예측하기 힘든 경기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은 카타르와 이라크 누가 올라와도 만만치 않다. 물론 막강한 화력의 카타르보다는 이라크가 좀 더 수월할 것이라는 평가다. 반론도 있다. 이라크가 유독 아시안컵에서 강해서다. 2007년 우승한 바 있고, 불과 3년 전인 2015년에는 4강에 들었다.

아울러 한국이 바레인 전에서 연장전 30분을 더 뛴 만큼, 카타르와 이라크 역시 연장전까지 가서 체력 소모를 해 주고, 경고와 퇴장 등 카드도 경기중 많이 나오는 게 한국에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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