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우디'의 노래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이 음원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우디의 신곡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은 31일 오전 7시 기준 국내 음원 플랫폼 1위 멜론을 비롯 지니뮤직, 벅스뮤직, 올레뮤직, 올레뮤직, 소리바다 등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실시간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은 그녀와 이별 후, 이 노래가 클럽에서 흘러나와 헤어진 그녀가 듣게 된다면 춤출 수 있을지, 나에게 전화해 줄지, 웃을지, 눈물 흘릴 지 예전의 그녀를 향한 복잡한 마음을 가사로 담아낸 곡이다.
특히 세븐틴, 워너원 출신 하성운, 박우진&이대휘 등 팬덤이 강력한 아이돌의 음원이 속속 나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디의 정상 차지는 놀랍다는 분석이 많다. 일각에서는 "절대강자가 없는 상황에서 입소문을 탄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음원사이트 1위 기록 후인 30일 우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사함을 담았다"며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의 어쿠스틱 버전을 공개했다.
한편 우디는 2011년 그룹 엔트레인으로 데뷔했다. 현재 인디언 레이블 소속이며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간판 유격수 김상수의 동생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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