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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민심과 소통하는 새 메신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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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윤재옥 의원이 1일 오전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에서 최고위원 출마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자유한국당 윤재옥 의원이 1일 오전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에서 최고위원 출마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2·27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최고위원에 도전장을 낸 윤재옥 국회의원(대구 달서을)은 1일 대구를 찾아 "2020년 총선 승리의 길을 찾는 네비게이션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이날 한국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총선 승리는 민심에 달렸다. 민심과 소통하고 민심과 교감하는 당의 새로운 메신저가 돼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고 현 정부의 난폭운전을 막는 데 역할을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고위원 출마와 관련 "침체된 보수 정치의 부활과 한국당의 역할을 위해 지역 의원들이 나서야 한다는 주문이 많았다"며 "지역민의 성원을 담아내야 한다는 의지로 용기를 내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껏 한국당에는 목소리 크고 싸움 잘하는 사람들이 전면에 나섰다"며 "나같이 전면에 나서지 않았던 인물들이 나타나 메신저 역할을 해야 하고 균형 잡힌 합리적 인식을 가진 사람이 국민과의 메신저 역할을 할 때 비로소 국민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대선과 지방선거 때 핵심적인 자리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고 전임 원내수석부대표로서 여당과의 협상 등에도 나서 대여투쟁력 또한 갖추고 있다"면서 안방(TK)에서의 절대적 지지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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