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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부머 퇴직으로…경북도, 올해 2446명 신규 채용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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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경북도청

경북도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신규 공무원을 채용하기로 하는 등 베이비부머 공무원(1958~1963년생) 퇴직에 따른 공무원 신규 채용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

경북도는 8일 도 홈페이지를 통해 2019년 경상북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을 공고했다. 전체 채용 규모는 31개 직렬에 2천446명(소방직 제외)으로 전년도(1천794명)에 비해 36%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직능별로는 행정직이 303명 늘어난 977명, 시설직이 58명 증가한 311명이다. 이어 사회복지직 145명, 농업직 122명, 연구‧지도직 122명, 환경직 51명, 간호직 63명, 보건진료직 25명 등이다.

베이비 붐 세대의 퇴직이 늘어난 데다 올해부터 정부의 조직 확대 조치에 따라 정원의 10% 범위 내에서 공무원을 더 뽑을 수 있게 된 점이 채용 증가 요인으로 풀이되고 있다.

경북도는 특히 전체 채용 규모 중 자체 채용 인원을 지난해 66명에서 올해는 7급 공채를 비롯해 121명으로 대폭 증원했다. 이들은 일자리 창출, 저출생 극복, 문화관광, 이웃사촌 시범마을사업 등 민선 7기 역점시책을 추진하는 데 우선 배치된다. 아울러 도민의 식생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공중보건 연구사 9명도 뽑는다.

대구시도 다음 주 중 인사위원회를 열고 2019년 대구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을 최종 공고한다. 시는 위원회 개최 이전에는 정확한 규모를 밝힐 수 없지만, 올해 신규 채용 규모는 지난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대구시는 2019년부터 베이비부머 공무원 퇴직 러시로 신규 채용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 5월 기준 연도별 퇴직 공무원은 2018년(58년생) 233명, 2019년 379명, 2020년 380명, 2021년 406명 등으로 계속 증가하기 때문에 신규 채용 인원도 늘어야 한다는 것이 대구시의 설명이다. 이후엔 2022년(62년생) 332명, 2023년(63년생) 300명으로 증가세가 한풀 꺾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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