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별 옷차림을 궁금해하는 네티즌이 8일 아침 늘어났다.
서울을 비롯한 경기와 인천 등 수도권이 8~9일 이틀간 종일 영하권 기온에 돌입하기 때문이다. 즉, 이틀 동안 낮 최고기온도 영하라는 얘기다.
서울의 경우 8일 낮 최고 -1도, 최저 -10도로 예보됐다. 이어 9일에도 낮 최고 -1도, 최저 -18도를 보이겠다.
서울은 10일에서야 낮 최고 기온이 2도로 영상권을 회복하겠다.
기온별 옷차림을 살펴보면, 보통 영상 5~8도에는 코트가, 영상 4도 밑으로 떨어지면 패딩 또는 두꺼운 코트가 적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감안해 종일 영하권일 경우에는 옷을 한두 겹 더 껴입고, 머플러 등 방한용품을 좀 더 갖춰야 한다.
우선 코트보다는 패딩이 어울린다. 두꺼운 패딩 안에 경량 패딩을 껴 입는 지혜가 필요하다. 또는 두꺼운 코트 안에 경량 패딩을 입어도 된다.
그 안에 입는 셔츠, 티셔츠, 스웨터 등의 경우 따뜻한 공기를 품는 효과가 더 큰 기모 함유 제품을 입는 것도 좋다.
두꺼운 옷 한 벌보다는 여러 벌의 옷을 입는 게 겹겹이 따뜻한 공기를 품는 데 유리하다는 설명도 있다. 겹겹이 입은 옷과 속옷 사이에 내복(기능성 내의)을 갖추는 기술이 필요하다.
그런데 이들 의류는 몸통, 팔, 다리를 감싸줄 뿐이다. 얼굴, 목, 손 등의 부위를 꼼꼼하게 가려줄 머플러, 귀마개 등이 필요하다. 아울러 피부가 민감한 경우 바람에 살이 트는 것 등을 막기 위한 관련 용품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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