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5일(현지 시각) 국정연설에서 "김정은 위원장과 나는 2월 27~28일 베트남에서 만날 것"이라고 밝히면서 2차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관심이 집중.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아직 할 일이 많이 남아 있지만 김정은과 관계는 좋다"며 "한반도 평화를 위한 역사적 압박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해. 북미는 정상회담 의제 조율을 위한 실무협상에 본격 돌입.
하지만 핵심인 북한 비핵화 문제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아 구체적인 비핵화 조치에 합의하지 못한 1차 싱가포르 회담이 재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 목소리도.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6일 "북한 김정은이 비핵화 약속을 지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낙관론을 펴기도.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