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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축구종합센터 유치활동 본격화 '범시민유치추진위원회' 발대식

상주상무 프로축구단 운영 내세워 부지 비용·건립 예산 지원 조건 제시

상주지역 각계 인사 105명으로 구성된
상주지역 각계 인사 105명으로 구성된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범시민유치추진위원회'가 11일 발대식을 갖고 "축구종합센터는 상주다"를 외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시민들이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위해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

상주시는 11일 오후 시청 강당에서 각계 지역 인사 105명으로 구성된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범시민유치추진위원회' 발대식을 열었다.

국토의 중심인 상주는 ▷전국 어디서나 2시간대 접근이 가능한 사통팔달 고속도로 나들목 6개 보유 ▷상주상무 프로축구단과 유소년 축구단 운영 경험에서 나타난 축구 열기 ▷복잡한 행정절차가 필요 없는 낙동강변 청정지역의 국공유지(95%) 제공 등의 조건이 축구종합센터 건립 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방 중소도시로는 유일하게 프로축구단을 운영할 만큼 축구에 대한 사랑과 열기는 독보적이다.

베트남 축구 영웅인 박항서 감독도 상주상무팀 감독 시절 상주 시민들의 축구 사랑을 높게 평가한 바 있다.

상주는 이번 축구센터 공모에서 부지 비용 104억원, 20년 이상 또는 영구 사용 수준의 사용 조건, 건립 예산 750억원 지원 등 파격적인 조건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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