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은 5월 말에 영남권 4개 국립박물관 유물을 한데 모아 보관하고자 만들어진 수장고를 일반에 공개한다.
영남권수장고는 영남권에서 발굴한 매장문화재 60여만 점을 보관할 목적으로 박물관 남측 부지에 신축됐다. 경주와 대구·김해·진주 등 4개 국립박물관에 있는 도자기와 토기, 석제 유물을 가져와 관리할 예정이다.
수장고는 연면적 9천242㎡,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다. 내부는 전시형 수장고를 포함한 10곳의 수장고와 아카이브실, 훈증고, 열람실, 등록실, 촬영실을 갖출 예정이다.
이곳은 국립박물관 가운데 처음으로 일반 공개를 염두에 두고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 열람실과 소장품 등록실에선 유물 조사와 등록 작업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전시형 수장고와 로비 전시실에선 수장고의 기능과 역할, 수장 방식, 유물 보존처리 등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박물관은 일반 공개에 앞서 28일까지 수장고 명칭을 공모한다. 심사 기준은 수장고 기능 부합 정도, 신라 혹은 국립경주박물관 부각 정도, 역사 문화적 연관성, 독창성 등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새로운 수장고가 관람객에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연구자에게는 보다 많은 유물 열람 기회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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