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명작 '아키라'가 실사 영화로 제작된다.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이 영화 제작을 맡게 된다는 소식이 외신을 통해 최근 전해졌다. 지난해 4월 영국 매체 데이즈드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아직 초기 단계"라고 밝힌 바 있고, 1년에 가까운 시간이 지난 최근 "1단계 작업을 진행중"이라는 구체적인 소식이 날아든 것이다.
아키라는 1982~1990년 일본 주간 영매거진에 연재됐고, 6권의 단행본으로도 나왔다. 이어 극장판 애니메이션이 1988년 개봉했는데, 이게 가장 유명하다.
이어 실사 영화화에 대해서는 크리스토퍼 놀란이 감독을 맡을 것이라는 등의 소식이 나온 바 있다.
한편, 11일 케이블 영화 채널 '채널CGV'에서 아키라 애니메이션이 방영돼 실사 영화화 소식에 대한 관심도 곁들여졌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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