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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한국당 전당대회 불출마 입장 표명

자유한국당 당권 출마를 선언한 주호영(왼쪽), 심재철(오른쪽) 의원이 10일 오전 여의도 한 호텔에서 오세훈 전 서울시장, 정우택, 안상수 의원과 긴급 회동을 한 뒤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당권 출마를 선언한 주호영(왼쪽), 심재철(오른쪽) 의원이 10일 오전 여의도 한 호텔에서 오세훈 전 서울시장, 정우택, 안상수 의원과 긴급 회동을 한 뒤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2·27 전당대회의 당권주자로 거론된 정우택 의원이 12일 전대 불출마 입장을 밝혔다.

정 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당 대표 경선에 연연하는 것은 대표 선출에 누를 끼칠 수 있고, 당원과 국민들의 성원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고 판단해 대표 경선의 짐을 내려놓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어 "당 대표의 굴레에서 벗어나 백의종군의 자세로 당이 총선 승리로 나아가는 데 밀알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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