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문재인 대통령 권력기관 개혁 보고 받기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5일 청와대에서 국가정보원·법무부·행정안전부 등과 함께 '권력기관 개혁 보고회'를 열고 검경수사권 조정 등 권력기관 개혁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집권 3년차를 맞은 문 대통령이 핵심 국정과제인 사법·권력기관 개혁을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12일 여권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문 대통령은 15일 오전 11시 '국정원·검찰·경찰 개혁 전략회의'를 열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서훈 국가정보원장, 박상기 법무부 장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정순관 자치분권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 기관은 지난 8일 조국 민정수석에게 사전 보고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사전 보고에서는 검경수사권 조정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뿐 아니라 '업무보고' 형식으로 각 기관의 주요 개혁 상황을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대구·광주 지역에서는 군 공항 이전 사업을 국가 주도로 추진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으며, 광주 군민간공항이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하기로 합의...
대구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의 4지구 재건축 시공사가 동신건설로 확정되면서 9년여 만에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조합은 17일 대의원회를 통해 ...
방송인 박나래의 전 남자친구 A씨가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해 경찰에 제출한 혐의로 고발되었으며, 경찰은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이와 함께 경...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