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이지호 부부의 14년차 '현실 부부'의 케미가 TV를 통해 선보였다.
지난 1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아내의 맛)'에서 김민-이지호 부부는 LA 베버리힐즈에서 보낸 14년차 '부부라이프'를 전격 공개했다. 김민은 손수 인테리어한 아기자기하고 깔끔한 'LA하우스', 변함없이 아름다운 '방부제 미모'로 패널들의 시선강탈을 유발했다. 더욱이 맛있는 식사를 준비한 뒤 운동을 떠나는 김민, 식사 후 설거지를 한 뒤 딸과 산책을 나서는 이지호의 훈훈한 아침시간이 지났고, 두 사람은 곧 '둘만의 데이트'를 시작했다.
김민-이지호 부부는 티격태격하는 투닥거림과 달달한 로맨스를 오가는 '현실 부부 케미'를 발동했고, 데이트 장소에 도착해서는 '사랑에 빠지게 되는 36가지 질문'을 주고받았다. 무엇보다 김민-이지호는 장난스러운 담소를 끝에 14년을 함께 살아온 소감을 털어놓게 던 터. 이지호는 문제가 생길 때마다 "걱정 마, 우리가 해결해 낼 거야"라고 다독여줬던 김민에게 감사를 표했고, 김민 역시 남편을 행복하게 바라보며 앞으로 '부모'로서 감당해야 하는 것들에 대해 의논했다.
한편 지난 12일 방송된 '아내의 맛' 34회분은 시청률 5.9%(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종편 전체 시청률 1위의 왕좌를 굳건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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