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기분 좋은 날'에 소개된 레드마카가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청정지역인 안데스 산맥의 해발 4천미터 고산지대에서 재배되는 마카는 극단적 일교차와 척박한 암석지대 환경에서 자라 페루의 산삼으로도 불린다. 이중 레드마카는 마카 총 생산량의 5%밖에 되지 않아 '희귀 작물'로 손꼽힌다.
레드마카는 항암작용과 높은 항산화력, 갱년기 증상 개선 등 효능을 보이는 식품이다. 강력한 항암물질인 글루코시놀레이트와 식물성 스테롤, 카테킨, 각종 필수아미노산 등 다양한 영양성분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레드마카의 특성상 적어도 5~8년 동안은 같은 토양에서 어떠한 작물도 길러낼 수 없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레드마카는 높은 온도에 조리할 경우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다. 그렇다고 생으로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은 아니다. 파우더 제품을 따뜻한 물에 차로 마시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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