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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EPL 진출 백지훈, 컵대회 '시즌3호골'…팀 리만FC는 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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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디제이매니지먼트 제공.
사진 디제이매니지먼트 제공.

축구선수 백지훈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최근 홍콩 프리미어리그 리만FC 컵대회에서 '시즌3호골'을 터트렸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부터다.

백지훈은 컵대회(사플링컵) 조별리그 2차전 사우썬디스트릭트FC와의 경기에서 시즌 3호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팀은 2-3으로 패했다.

이번 시즌 새롭게 홍콩 무대로 진출한 백지훈은 시즌 14차례 경기 중 13경기에 출전해 3골·2도움으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왕성한 활동량과 양질의 패스를 통해 수치상으론 보이지 않지만 중원에서 팀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리만 찬 휴밍 감독은 "백지훈은 영입 당시부터 기대를 많이 했던 선수다. 기대만큼 팀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해주고 있다. 초반에는 언어 문제로 적응에 어려움을 겪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빠르게 팀에 녹아들어 좋은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다"고 칭찬했다.

백지훈은 15일 소속사 디제이매니지먼트를 통해 "첫 해외진출이었기 때문에 초반에는 의사소통 등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구단에서 많이 신경을 써주기 때문에 어려움 없이 지내고 있다. 최근 팀 성적이 좋지 않고, 팀에서 내게 거는 기대를 알고 있기 때문에 책임감을 가지고 뛰려고 한다. 초반에 비해 팀 조직력이 많이 정비되었기 때문에 남은 경기에 집중하면 좋은 성과가 있지 않을까 싶다"며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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