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18·발렌시아)의 결장이 길어지고 있다. 5경기 연속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강인은 18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 2018-20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이하 라리가) 24라운드 에스파뇰과의 홈 경기에 결장했다. 교체 명단에는 이름을 올렸지만, 경기가 끝날 때까지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국내 축구팬들의 관심은 이강인과 우레이의 한중 맞대결에 쏠렸다. 하지만 대결은 무산됐다. 우레이는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지만 이강인은 교체 멤버로 선발에서는 빠진 것.
등번호 24번을 달고 마운드에 오른 우레이는 보르하 이글레시아스와 함께 최전방 투톱 공격수로 출전했지만,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후반 26분 교체됐다.
이강인을 투입하지 않은 발렌시아는 에스파뇰과 득점 없이 비겼다.
발렌시아는 21개의 슈팅 중 단 하나의 유효슈팅만을 기록해 골을 엮지 못했다.
승점 1을 추가한 발렌시아는 리그 9위(승점 32)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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