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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내륙고속철도사업, 고령군도 역사 유치 뛰어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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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기존역이 있는 김천과 진주의 정확히 중간지점인 고령에 역사 만들어야"

성주군에 이어 고령군도 남부내륙철도 사업과 관련, 역사 유치에 뛰어들었다.

고령군은 19일 '남부내륙고속철도 고령역사유치계획안'을 발표한 뒤 "앞으로 사업 타당성 확인 및 군민 뜻 모으기에 힘을 쏟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고령군은 이날 고령역사유치계획안을 통해 '기존 역사가 있는 김천과 진주 사이(113.9㎞)의 중간지점(57㎞)인 고령에 역사가 들어서야 된다'고 주장했다.

또 중부내륙 및 광주대구고속도로, 26·33호 국도가 교차하는 데다 향후 대구~광주를 잇는 달빛내륙철도도 지나갈 예정인 만큼 고령역사가 환승역으로 적합하다는 의견도 내놨다.

유치계획안에 따르면 역사 위치는 고령 IC 인근이다.

이에 고령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고, 총괄반과 기술반, 대외협력반 등 3개반으로 구성된 추진단을 꾸릴 계획이다. 또 군의회와 민간공동추진위원회도 함께 구성해 공감대를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민과 출향인들을 상대로 결의대회 및 서명운동을 벌이고, 의회 차원의 결의문 및 건의서도 채택해 중앙부처와 경북도, 국회 등에 고령역사 유치 반영을 요구할 예정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최적의 역간 거리로 사업비 및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고, 달빛내륙철도 교차지점에 역을 설치해 역사 중복 투자를 막을 수 있다는 점 등을 중점적으로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성주군 관계자는 "고령군의 입장이 충분히 이해는 되지만 고령군의 주장대로 역간 적정거리에 역사를 설치해야 한다고 한다면 합천·고성·통영역도 설치 명분이 없어진다"며 "성주역사는 한국개발연구원(KDI) 보고서에 이미 반영돼 있는 신호장을 역사로 전환시켜 달라는 요청이지 아무 것도 없는 데서 역사를 새로 만들어 달라는 생떼가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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