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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헌, "동학정신 재조명 및 관광콘텐츠 개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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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헌 대구시의원
송영헌 대구시의원

송영헌 대구시의회 의원(교육위원회)은 20일 동학정신과 대구의 역사적 연계성을 강조하며 관광콘텐츠로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송 시의원은 "동학 창시자 수운 최제우 선생이 1864년 대구 경상감영에 갇혔다가 순도(殉道·정의나 도의를 위해 목숨 바침)해 역사적 의의를 지니며 1964년 순도 100주년을 기념해 달성공원에 최제우 동상이 건립됐다"며 "동학의 학술적 연구와 재조명 사업이 필요하며 대구시의 경상감영 복원사업에 '최제우 동학혁명 박물관'을 포함시켜 지역 역사교육의 중심으로 자리매김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학은 근대성을 앞세워 침략한 서구열강에 대응해 1860년 최제우가 일으킨 민족사상으로 '백성이 나라의 주인'이라는 민주의식을 1894년 동학혁명으로 실현해 우리나라 최초의 민주정신으로 기록되고 있다. 최제우는 동학이 민심을 혼란케 한다는 죄명으로 경상감영에 구속됐다가 처형됐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기초로 경상감영의 옛터인 중구 종로초등학교에는 400년 된 회화나무를 '최제우 나무'로 지정하고 보호하고 있으며 달성공원 내에는 최제우 동상이 세워져 있다.

또한 2017년에는 시민을 중심으로 '최제우 순도비 건립위원회'가 구성돼 반월당 현대백화점 앞에 '최제우 순도비'가 건립됐다.

송 시의원은 22일 열리는 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이를 촉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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