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한길, '폐암4기 투병설' 알려지자 부인 "집에서 잘 지내고 있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최근 건강악화설이 나오고 있는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사진은 지난 2015년 대구시 중구 경북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유수호 전 국회의원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는 모습. 매일신문 DB
최근 건강악화설이 나오고 있는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사진은 지난 2015년 대구시 중구 경북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유수호 전 국회의원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는 모습. 매일신문 DB

폐암 투병 중인 김한길(66)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최근 급성 폐렴으로 입원, 건강이 악화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러나 김 전 대표 측은 이를 부인했다.

채널A는 21일 방송된 '뉴스 TOP10'에서 김한길 전 대표의 근황을 다뤘다. 김 전 대표는 이날 동아일보와 통화에서 "아직 몸이 따르지 못했다. (서울 이촌동 집무실인) 옥탑방도 당분간 닫기로 했다. 건강이 나아지는 대로 연락드리겠다"고 말했다. 김 전 대표는 폐암4기 진단을 받았으나 신약의 도움을 받아 호전됐다가 다시 급성 폐렴으로 건강이 악화됐다는 것.

하지만 김 전 대표 측은 이를 강력히 부인했다. 김 전 대표의 부인인 배우 최명길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김한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업로드하며 입장을 밝혔다. 최명길은 "확실하지 않은 정보에 당혹스럽다"라며 "김한길은 건강하며 이런 이야기는 우리에게 흉터가 된다"라고 전했다. 최명길의 이 같은 발언은 언론의 확실하지 않은 추측성 보도에 남편의 건강 문제가 가십거리로 전락한 데 따른 심경 표현으로 해석된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대구·광주 지역에서는 군 공항 이전 사업을 국가 주도로 추진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으며, 광주 군민간공항이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하기로 합의...
대구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의 4지구 재건축 시공사가 동신건설로 확정되면서 9년여 만에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조합은 17일 대의원회를 통해 ...
방송인 박나래의 전 남자친구 A씨가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해 경찰에 제출한 혐의로 고발되었으며, 경찰은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이와 함께 경...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