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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훈 여당 최고위원 '20대 남성 민심이반, 전 정부 탓' 발언에 한국당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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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최고위원(오른쪽)과 설훈 최고위원이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최고위원(오른쪽)과 설훈 최고위원이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설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20대 남성의 현 정부 비판 성향이 보수 정부 시절 받은 교육 때문이고 권위주의 정부 시절 주요 교육을 받은 중장년층의 민주주의 역량에 대해서도 의문이 있다는 궤변을 해 논란을 빚고 있다.

설 최고위원은 21일 한 인터넷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문 대통령과 민주당 지지율이 20대 남성층에서 여성보다 더 낮은 이유가 무엇인가'란 질문에 "이분(20대)들이 학교 교육을 받았을 때가 이명박, 박근혜 정부 시절이었는데 그때 제대로 된 교육이 됐을까 이런 생각을 먼저 한다"고 답했다.

나아가 설 최고위원은 "저를 되돌아보면 저는 민주주의 교육을 잘 받은 세대였다고 본다. "고 말해 더욱 공분을 사고 있다.

설 최고위원은 1970년대 유신 반대 시위 등으로 대학에서 제적되고 투옥된 운동권 출신이다. 설 최고위원은 인터뷰 내용이 논란이 되자 이튿날 진화에 나섰지만, 논란만 키웠다.

설 최고위원은 "사실 지금 연세 많은 분은 민주주의 교육을 정확히 받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나는 유신 교육 직전에 고등학교를 마쳤다"고 말해 중장년층의 화까지 돋웠다.

자유한국당은 "본인이 속한 진영에 대해 지지를 보내지 않으면 교육도 제대로 받지 않은 '멍청이'가 된다는 것인가"라고 비판하며 설 최고위원의 제명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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