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농협, 지자체 협력사업 최우선 과제 선정

올해 사업추진 방향 보고회

경북농협 사업추진 방향 보고회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상북도 제공
경북농협 사업추진 방향 보고회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상북도 제공

경북농협(본부장 도기윤)은 22일 농협경주교육원에서 경북 지역 시·군 지부장, 지역본부 단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경북농협 사업추진 방향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교육은 경북농협 각 사업 부문 사업추진 방향 보고를 시작으로 ▷지방자치단체 협력사업 확대 방안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 및 이해 ▷본부장 특강 ▷지부장 간담회 등 순으로 진행됐다.

최우선 과제로 선정된 지자체 협력사업은 지자체·농협·농업인 등이 농업인 실익 사업을 발굴해 지역농업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경북농협은 지자체 협력 신청 및 추진을 위한 시스템화를 통해 지역 농·축협이 편리하고 적극적으로 신청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명선거 실천을 위한 결의도 다졌다. 최근 조합장 선거 관련 보도로 농협 이미지가 실추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성추문·갑질·도덕적 해이 등 3대 청산 대상에 대해 강력히 대처하고 건전한 조직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특별대책 회의를 했다.

도기윤 본부장은 "시·군 지부는 지역 농·축협, 지자체와 상호협력해 농업인 실익사업 증대와 농가소득 5천만원 조기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며 "깨끗하고 공정한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실천을 위해 후보 예정자와 조합원들에 대한 공명선거 홍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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