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지역 공무원 3명이 건설업체 대표로부터 해외 골프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울진군이 자체 조사에 나섰다.
울진군 등에 따르면 6급 공무원 A씨 등 3명은 지역 건설업체인 B업체 대표 C씨와 함께 지난 16일부터 나흘간 태국으로 골프여행을 갔다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사실은 태국 현지에서 만나 동행한 다른 업자 D씨가 귀국 후 울진군 등에 제보를 하면서 알려졌다.
울진군은 현재 A씨 등으로부터 경위서를 받고 25일 긴급회의를 개최하는 등 법무감사팀을 통해 정확한 상황을 조사 중이다.
현재 이들은 임시 대기발령 상태로 조사를 받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
교착 빠진 한미 관세 협상…도요타보다 비싸지는 현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