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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준 누구? 일본군 대좌→대한민국 육군 초대 참모총장 '마지막 무관생도들' 등장 화제 "수안 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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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준. 매일신문DB
이응준. 매일신문DB

25일 오후 11시부터 방송중인 MBC '마지막 무관생도들'에 이응준(1891~1985)이 등장해 화제다.

이날 방송에서는 비록 일본군 장교로 양성됐지만, 독립군에 투신한 지청천 등의 인물들이 소개됐다. 일본에서 사관학교를 나오고 장교로 복무한 것은 실은 독립군을 이끌 지휘관이 되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던 것.

그러나 이들과 달리 일본군에 계속 남아 대좌까지 지낸 이응준이 특히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응준은 일본군 중장까지 지냈다가 2차 세계대전 종료 직후 처형된 홍사익과 달리 살아남았다.

광복 직후 미군정에서 군사고문으로 일했다. 이어 대한민국 국군 소속이 돼 1948년 육군 초대 참모총장을 맡았다. 일본군 소속으로는 대좌, 즉 우리나라로 치면 영관급(대령)에 머물렀지만, 국군에서는 장군인 중장으로까지 진급했다.

또한 체신부 장관과 한국반공연맹 이사장 등을 지내는 등 대한민국에서 권력과 명예를 톡톡이 누린 것은 물론 93세까지, 꽤 장수했다.

이응준은 수안 이씨다. 평안남도 안주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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