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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시온 리조트, 드디어 주인 찾나? 도지사 중국 투자자와 함께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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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장헌운 중국 분마그룹 회장, 장욱현 영주시장, 최교일 국회의원 등이 판타시온 리조트를 둘러보고 있다. 마경대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장헌운 중국 분마그룹 회장, 장욱현 영주시장, 최교일 국회의원 등이 판타시온 리조트를 둘러보고 있다. 마경대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중국 투자기업인 분마그룹 장헌운 회장 일행을 대동해 영주 판타시온 리조트를 방문하면서 이번엔 판타시온 리조트가 주인을 찾을 수 있을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지사와 장욱현 영주시장, 최교일 국회의원 등은 26일 오후 장 회장 일행과 함께 부도로 방치된 판타시온 리조트를 찾아 영주시 관계자로부터 경매 진행 상황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현장 곳곳을 둘러봤다.

장헌운 중국 분마그룹 회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욱현 영주시장, 최교일 국회의원 등이 영주시 관계자로부터 판타시온 리조트에 대해 설명 듣고 있다. 마경대 기자
장헌운 중국 분마그룹 회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욱현 영주시장, 최교일 국회의원 등이 영주시 관계자로부터 판타시온 리조트에 대해 설명 듣고 있다. 마경대 기자

장 회장은 이날 현장에서 구체적인 투자 의향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판타시온 리조트에 대해 큰 관심은 보였다. 그는 "판타시온 리조트는 규모에 비해 객실 수가 적다"며 "돈은 문제가 아니다. 사업성 검토가 우선이다. 앞으로 2주 안에 전문가를 보내 사업성 검토 및 실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판타시온 리조트는 2018년 5월 1천342억원에 경매가 시작된 뒤 8차례 유찰돼 다음 달 중 9차 경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저금액은 76억9천900만원이다.

이날 이들과 함께 판타시온 리조트를 찾은 임무석 경북도의원은 "장 회장은 이철우 지사와 10년 간 신뢰 관계를 쌓아 온 사람이고, 서울과 제주도에도 사업체를 갖고 있다"며 "현장 방문에서 장 회장이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고, 이날 현장 곳곳을 세심하게 살폈다. 잘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분위기가 좋았다"고 전했다.

영주를 지역구로 둔 임 도의원은 지난해 경북도의회 제304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매일신문 2018년 10월 16일 자 14면)을 통해 "100억원 이상이 투자된 리조트를 방치하는 것은 소중한 지역 자원의 낭비이자 민간투자 유치를 위해 노력한 경북도의 자존심을 손상하는 일"이라며 "10여년간 흉물로 방치된 영주 판타시온 리조트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한 경북도 차원의 대책이 시급하다"고 촉구한 바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판타시온 리조트 문제 해결은 물론 도내 경기 활성화를 위해서도 해외 신규 투자 유치는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투자 의향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충분한 설명과 지원으로 구체적인 결과를 내도록 힘을 쏟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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