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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현역복무부적합심의서 '적합'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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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간 '전역 예정설', 군 관계자 부인
청와대 국민청원에 '특혜 의혹 조사해야' 청원 올라

지드래곤.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드래곤. 연합뉴스 자료사진.

항간에 전역 가능성이 제기된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31)이 현역복무 부적합 심의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군 관계자는 2일 "권지용 일병이 현역복무 부적합 심의에서 적합판정을 받았다"며 "결과에 따라 계속 부대에서 복무하게 된다"고 말했다.

앞서 한 연예매체에서는 지드래곤이 지난달 육군 3사단 조사위원회의 현역복무 부적합 심의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아 상급 부대 결과만 남겨뒀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대부분 현역 부적합 처리는 사단급에서 판단한 내용이 이어져 군 전문가들은 사실상 전역이란 의견을 내놓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육군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여러 매체를 통해 밝혔다. 지드래곤 측이나 지휘관 등이 육군에 현역복무 부적합 심의를 제출한 것은 맞지만, 복무 부적합 판정이 나지 않아 계속 복무를 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2월 27일 입대해 육군 3사단 백골 부대에 배치됐다. 그러나 지난해 국군병원 1인실에 입원한 사실이 알려져 특혜 논란에 휩싸였고, 최근 진급 심사에서 누락해 여전히 일병 계급이란 소식이 알려졌는가 하면 잦은 휴가로 도마 위에 올랐다.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는 '빅뱅 지드래곤(권지용) 씨의 군 복무 특혜 의혹에 대하여 해당 부대의 전수 조사를 청원합니다'는 청원이 올라와 있으며, 현재 78명이 청원에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원글에 따르면 "3사단 조사위원회는 권지용 일병의 현역복무 부적합 심의를 시행, 의결했지만, 이를 '지상작전사령부 전역심사위원회'에서 최종 반려했다. 이 말은 군의관과 지휘관이 현재 현역 복무에 적합하지 않은 장병이라고 판단했음에도 상부에서 이를 반려했다는 것"이라며 "만약 지드래곤(권지용) 씨가 정말 현역 복무에 적합한 상태여서 이를 반려한 것이라면, 지드래곤(권지용) 씨에게 소견서를 작성한 '군의관'과 '지휘관'에게 엄중하게 책임을 물어야 함이 마땅하다. 이는 일종의 특혜 의혹을 제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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