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산내들와인이 대한민국 최고의 와인으로 뽑혀 화제다.
영주 산내들와인(대표 김기진)의 소백산 산향기 스위트 와인은 지난달 28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주류대상 우리 술-한국와인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올해 6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좋은 술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건전한 주류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산내들 와인은 소백산 해발 600m의 고지대 석회질 토양에서 재배되는 최고 품질의 포도로 생산된 와인으로 2012년 김기진 대표가 단산면 좌석리에 산내들 와이너리를 설립해 시작됐다.
주요 상품은 소백산 산향기 와인과 소백산 산향기 스위트 와인으로 연간 1만5천 병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산내들 와인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포도 품종인 캠벨 본연의 진한 맛과 달콤한 향을 그대로 유지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뿐 아니라 2년 연속 한국 와인 대상을 받는 등 각종 와인 품평회에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기진 대표는 "단산 포도를 이용해 만든 영주 와인이 국내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국내 와인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고 있다. 앞으로 외국 와인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뛰어난 품질의 와인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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