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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 교체 출전' 지로나, 카탈루냐 슈퍼컵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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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로나의 백승호가 7일(한국시간) 스페인 사바델의 노바 크레우 알타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2019 카탈루냐 슈퍼컵에서 볼을 드리블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로나의 백승호가 7일(한국시간) 스페인 사바델의 노바 크레우 알타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2019 카탈루냐 슈퍼컵에서 볼을 드리블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로나의 백승호(22'사진)가 바르셀로나와의 카탈루냐 슈퍼컵에서 후반 교체투입돼 소속팀의 카탈루나 슈퍼컵 우승에 힘을 보탰다.

지로나는 7일(한국시간) 스페인 사바델의 노바 크레우 알타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2019 카탈루냐 슈퍼컵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백승호는 0대 0으로 맞선 후반 시작과 동시에 페레 폰즈를 대신해 투입됐고 경기 종료까지 그라운드를 지켰다. 지로나는 후반 21분 크리스티안 스투아니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둬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 2일 라요 바예카노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6라운드까지 3경기 연속 결장했던 백승호는 2선 공격진에서 중앙과 측면을 오가며 팀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지로나는 후반 24분 역습 상황에서 상대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스투아니가 침착하게 마무리해 결승골을 넣었다.

특히 백승호는 지난 2017년 8월 바르셀로나의 유스팀인 바르셀로나 B를 떠나 지로나로 옮겼기 때문에 친정팀을 상대로 우승 감격을 맛봤다.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우스망 뎀벨레 등 주축 선수들은 이날 경기에 나오지 않았다.

카탈루냐 슈퍼컵은 2014년 시작된 대회로 카탈루냐 축구협회 소속 팀 중 프리메라리가 상위 2개팀이 경기를 펼치는 이벤트 대회다.

그동안 바르셀로나와 에스파뇰이 주로 경기를 치렀지만 지난 시즌 지로나가 10위를 기록, 에스파뇰(11위)을 제치면서 슈퍼컵 출전 자격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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