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호 대구 여성아너 대표는 최근 남구 봉덕동 해피재가요양센터에서 노판석 남구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장, 이희정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나눔리더 35호'에 가입했다.
김 대표는 2013년 자신의 노후 자금을 기부해 1억원 이상 고액 개인기부자 모임 대구 아너 소사이어티 13호 회원으로 가입하며 첫 여성 회원이 됐다. 2014년에는 고인이 된 남편 이름으로도 1억원을 기부하는 등 다방면에서 나눔을 실천 중이다.
김 대표는 "할 수 있는 한 열심히 주위 이웃을 돕겠다. 대구에서 더 많은 나눔리더가 탄생했으면 좋겠다"고 가입 소감을 밝혔다.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개인기부자를 뜻하는 나눔리더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년 내 100만원 이상을 일시 기부하거나 약정하면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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