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케이프 룸

거액의 상금이 걸린 방탈출 게임에 초대된 6명의 사람들. 성별, 연령, 출신도 모두 다른 이들은 오직 초대장만을 가지고 세계 최고의 방탈출 게임 회사 '미노스'에 모인다. 하지만 초대자는 나타나지 않고, 예고도 없이 시작되는 게임. 불태워 죽일 듯이 순식간에 방안의 온도가 상승하고 6명의 참가자는 탈출하기 위해 단서를 찾기 시작한다. 죽음의 공포 속에서 아슬아슬하게 다음 방으로 넘어간 참가자들은
오븐 룸, 아이스 룸, 업사이드다운 룸, 포이즌 룸, 일루전 룸, 크러쉬 룸을 거치며 이것이 평범한 게임이 아니란 걸 알게 되는데…
◆가버나움

새해 첫 감동대작 '가버나움'은 출생기록조차 없이 살아온 어쩌면 12살 소년 자인이 부모를 고소하고 온 세상의 관심과 응원을 받게 되며 벌어지는 스토리를 담은 영화. 레바논의 빈민가를 배경으로 출생기록조차 없는 어쩌면 12살 소년 자인이 부모에게 보호받지 못하고 역경에 맞서 살아남기 위한 투쟁과 부모를 고소할 수 밖에 없다. 영화의 주요 출연진은 모두 비전문 배우로 실제 영화 속 캐릭터와 같은 상황을 겪었고, 자신들의 이야기를 하고 있어 그 어떤 영화보다 깊은 몰입도를 준다. 칸 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작.
◆그때 그들

재계 서열 1위, 미디어 장악, AC밀란 전 구단주, 망언 제조기까지. 이탈리아를 현혹시킨 최악의 이슈 메이커 실비오 베를루스코니는 정치 스캔들에 연루돼 총리직에서 사퇴한 뒤, 재기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개인 별장에 머무른다. 연예 기획자 세르조 모라는 실비오 베를루스코니의 권력을 통해 인생 역전을 꿈꾸며 그에게 접근한다. 성공을 향한 욕망으로 뒤틀린 두 남자는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폭주하는데… 영화 '그때 그들'은 섹스, 마약, 부패 스캔들에 연루된 3선 총리이자 이탈리아를 현혹시킨 최악의 이슈메이커 실비오 베를루스코니의 이야기를 다룬 블랙 코미디이다. 이번 작품은 '그레이트 뷰티'와 '유스'를 연출한 파올로 소렌티노 감독의 신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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