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 무선전력전송기술센터(센터장 이기범)가 최근 무선전력전송 국제표준단체인 WPC(Wireless Power Consortium)로부터 세계 최초로 삼성 급속무선충전 인증시험기관 자격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삼성 스마트폰에 사용하는 급속무선충전 장치를 개발, 시판을 앞두고 있는 전세계 수천개 기업의 관련 제품들은 경북TP 무선전력전송기술센터에서 인증시험에 합격해야만 국제 규격인 Qi 마크를 획득할 수 있다.
WPC는 삼성전자, LG전자, 애플, 필립스, 도시바, HTC 등 국내외 640여 기업이 참여하는 무선전력전송 국제표준단체이다. WPC가 인정한 기관에서 인증시험을 통과할 경우 Qi 마크를 부여한다.
경북TP는 2017년 11월 세계 6번째로 Qi(15W) 표준인증시험기관으로 지정받았으며, 지난해 4월에는 세계 최초로 무선충전기 관련 Qi 시장감시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이번에 세계 최초로 삼성 급속무선충전 인증시험기관 자격을 획득함에 따라 경북TP는 WPC에서 제정한 모든 표준적합성 인증시험 절차를 수행할 수 있는 전 세계에서 유일한 표준인증시험기관으로 발돋움했다.
이기범 센터장은 "삼성 급속무선충전기를 포함해 WPC에서 지원하는 모든 무선충전 제품(5W, 15W)의 Qi 인증시험 지원이 가능하게 돼 국내외 무선전력전송 인증시험 거점센터 역할을 보다 원활히 수행할 수 있게 됐다"며 "국내 기업의 인증비용 절감은 물론 다양한 무선전력전송 제품의 글로벌 시장 선점 및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TP 무선전력전송기술센터는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산업통산자원부와 경상북도, 경산시로부터 모두 192억원을 지원받아 구축하고 있는 '자기유도·공진형 무선전력전송 산업기반구축사업' 전문연구센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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