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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세종대왕자태실을 방문한 관광객이 느린우체통에 그림엽서를 넣고 있다. 성주군 제공
성주군은 최근 지역 내 세종대왕자태실, 한개마을, 가야산역사신화테마관 등에 느린우체통을 각각 설치했다.
느린우체통은 성주군이 관광지 사진엽서를 제작하고 성주우체국에서 우체통을 설치한 협력사업으로, 추억과 사연을 엽서에 적어 우체통에 넣으면 1년 뒤 기재된 주소로 배달해 주는 우편서비스다.
특히 사진엽서에는 성주군 주요관광지의 아름다움이 가득한 사진이 들어있어 지역을 오랫동안 추억할 수 있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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